
부산요트와의 첫 만남
이기대 공원에서 오륙도를 바라보던 순간, 바다 위 풍경이 궁금해졌어요.
그때 부산요트를 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죠. 남자친구는 모래사장 뷰가 더 낫겠다고 꿍시렁댐했지만, 결국 저의 제안이 승리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부산요트에서 멋진 시간을 보내고 다음 달에는 부모님을 데려갈 계획까지 세웠어요.
부산 요트를 처음 알게 된 순간부터 흥분은 절정이었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기대가 커졌습니다.
바다 위에서의 여유로운 시간과 함께 느낀 감동은 말 그대로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부산요트에 대한 첫 인상은 아주 긍정적이었죠.
예약과 티켓 가격, 그리고 계획
우리는 평일 주간 투어를 선택해 미리 온라인으로 예매했어요. 일몰 직후 선셋 타임을 원한다면 인터넷 예약이 필수입니다.
다이아몬드베이가 운영하는 오륙도 코스는 조용하고 잔잔한 풍경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추천됩니다.
주간 투어의 경우 평일 오후 4시 30분 출발이며, 야간 투어는 주말에도 같은 시간대가 제공돼요.
티켓 가격은 성인 기준 평일 주간이 삼만 원이고, 야간은 사십만 원입니다. 커플 패키지는 할인 가능하지만 저희는 일주일 전에 예약했으니 혜택을 받지 못했습니다.
아동 티켓은 십만 이내이며 36개월 미만 아기는 무료 탑승이죠.
예약 시점에 따라 선 출입 신고서가 필요하며, 온라인 예매자는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출발지와 주차는 어디?
부산요트 주차장은 용호동 W스퀘어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차를 세우면 바로 매표소까지 걸어서 갈 수 있죠.
이곳은 오션뷰 카페 같은 분위기로 바다가 한눈에 들어와 설렘을 자아냅니다.
매표소에서 예약 확인과 신분증 제출만 하면 탑승 절차가 끝나요. 현장 예매 시에는 승선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용호동 지역은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비지만, 부산요트 선착장은 단독이라 혼잡이 적습니다.
부산 요트를 이용할 때 가장 편리한 점 중 하나는 바로 이처럼 접근성이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제공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탑승 준비물과 선내 시설
신분증은 꼭 지참하세요. 탑승 전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부산요트는 1층에 실내 공간이 마련돼 멀미가 심한 분도 편안하게 쉬울 수 있어요. 소파와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2층은 외부 좌석이 많아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입니다. 저는 1층 실외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도착한 순간, 남자친구와 함께 대화하며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가장 힐링되었습니다.
인생샷이 필요하면 뱃머리 스팟으로 가보세요. 타이타닉 같은 분위기에서 양팔 벌려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요트가 큰 덕분에 엔진 힘이 강해 속도감이 느껴지며, 멀미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무게와 출력량이 크다고 해서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별 즐길 거리와 인생샷 포인트
오륙도 코스를 선택한 이유는 조용하고 잔잔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안성맞춤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 다이아몬드베이가 운영하는 유일한 루트라니 더 특별했죠.
부산 요트를 타면 해운대와 광안리, 그리고 오륙도까지 한 번에 구경할 수 있어요. 석양과 야경을 동시에 즐기려면 석양투어가 가장 적합합니다.
인생샷 포인트는 요트 앞머리에서 파도 위에 떠 있는 순간입니다. 그 느낌이 정말 멋졌습니다.
또한 광안대교 불빛과 함께 노을이 지면 색감이 환상적이며, 사진으로 남기기에 좋은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요트가 빠른 속도로 이동하면서도 부드러운 선풍기가 바람을 조절해 주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밤바다 드론쇼와 폭죽의 마법
토요일 야경 투어를 예약한 우리는 광안리 해변에서 밤바다를 즐겼습니다. 각 요트가 시간을 두고 폭죽을 터뜨리는 모습은 로맨틱했습니다.
드론 라이트 쇼는 바다 위에서 볼 때와 달라서 한층 더 특별했어요. 글자 같은 빛이 역방향으로 보이는 효과도 인상적입니다.
폭죽 시간이 길어져 폭포처럼 터지는 순간을 경험하며, 주변 요트들이 조명을 켜고 광안대교를 향해 이동합니다.
마린시티 야경과 함께 마지막 밤바다를 즐길 수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선장님이 운전을 맡아 안정적인 감각으로 이끌었습니다.
파도의 영향은 있었지만, 그 흔들림을 느끼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어요.
핸드폰이 바다에 빠졌다면 보조배터리 없이는 난감할 수 있지만,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부산 광안리 요트투어는 연인과 아이를 동반한 여행자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밤바다와 드론쇼가 함께라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